[6월23일]MSCI ‘D-1’…코스피 선진국행 판가름

MSCI 연례 시장분류 결과, 24일 새벽 5시30분 발표 오늘 미·유럽·일 PMI·소비심리…수출·내수 동시 점검 AI 학습데이터 저작권, 기업 새 리스크로 부상 내일 새벽 5시 30분. 한국 증시가 12년 만에 시험대에 선다. MSCI가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명단을 발표한다. 이름이 오르면 길게는 55조원이 들어온다. 오늘은 그 전야다. MSCI, 12년 만의 재도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매년 6월 세계 증시를 선진·신흥·프런티어로 나눈다. 한국은 … Read more

[6월22일] 오늘 수출 지표가 코스피 9000 가른다

관세청 1~20일 수출·카카오게임즈 임시주총 ‘월요일 분수령’ 청년미래적금 오늘 출시…첫날은 출생 끝자리 1·6만 라인야후 품에 안긴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초읽기 코스피 9000. 사상 처음 그 선을 넘었다. 반도체가 끌어올린 숫자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그런데 랠리의 체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오늘 그 답이 나온다. 6월 1~20일 수출이다. 수출이 랠리의 펀더멘털을 가른다. 관세청이 오늘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한다. … Read more

44조 패시브 자금 들어올까…韓증시 ‘열두 번째 도전’

MSCI, 투자상품 가용성 상향…외환·결제 등 5개 항목은 ‘개선 필요’ 유지 등재 시 2028년 선진국 반영 가능…’도입’보다 ‘정착’이 평가 갈라 코스피 1만. 한때 5000도 멀게 느껴지던 지수가 그 문턱을 넘본다. 올해 코스피는 90% 넘게 올라 주요국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다(블룸버그). 이 기세에 기대 하나가 더해졌다.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을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승격 후보군)에 올릴지 발표한다. 1992년 … Read more

크루그먼 “스페이스X는 밈 주식…거품이다”

노벨상 수상자 크루그먼, 블로그서 ‘IPO 거품’ 직격스타링크 80% 점유 가정한 몸값…”먼저 빠지는 자만 승자 187억달러를 벌고 49억달러를 잃었다. 명백한 적자 기업이다. 그런데 시장은 이 회사에 2조7500억달러(약 3800조원)를 매겼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맞먹는 몸값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얘기다. 지난 12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17일 이 숫자를 정면으로 겨눴다. 자신의 블로가에서다. 결론은 짧았다. “스페이스X는 2조7500억달러짜리 밈(meme) … Read more

[오늘, 이 작품]우디가 할아버지가 됐다, 그래도 놀이는 늙지 않는다

‘토이스토리5’ 17일 개봉…빌런은 악당 인형이 아닌 ‘아이패드’ 마당에서 아이들이 사라졌다. 깔깔대던 웃음소리 대신 집집마다 스크린 불빛만 새어 나온다. 아이들은 이제 소파에 파묻혀 혼자 태블릿을 들여다본다. 놀이도, 공부도, 대화도 화면 속에서 끝난다. 7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5’가 던지는 첫 장면은 동화가 아니라 우리 거실 풍경이다. 17일 개봉한 이 영화의 진짜 빌런은 악당 인형이 아니라, … Read more

AI는 켜고 끄는 스위치가 됐다—그 손잡이를 우리는 쥐지 못했다

미국, 앤트로픽 최강 모델 90분 만에 차단…방아쇠는 한국 SK텔레콤? 오후 5시 21분. 2026년 6월 12일, 미국 동부시간 금요일 늦은 오후였다.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에게 한 통의 서한이 도착했다. 발신은 미 상무부. 내용은 단순했다. 사흘 전 출시한 최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를 외국인에게 제공하지 말라는 것. 준수 시한은 90분이었다. 앤트로픽은 전 세계 수억 명 가운데 … Read more

[오늘, 이 사람] 403년 전 태어난 파스칼, AI 시대에 더 필요한 이유

1654년 페르마와 주고받은 편지, 보험·금융·AI의 수학적 뿌리 확률을 세운 그해 신앙으로 돌아선 천재…39세에 멈춘 ‘생각하는 갈대’   1654년 여름, 프랑스의 한 도박꾼이 수학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판돈을 걸고 주사위 놀이를 하다 중간에 그만두면, 돈을 어떻게 나눠야 공정한가. 사소해 보이는 이 물음에 블레즈 파스칼은 동료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답을 찾았다. 그 편지 속에서 ‘확률’이라는 … Read more

[6월19일] 생산자물가, 다음 물가를 예고하나

美 준틴스데이 휴장…FOMC 여진 속 단독장 5월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의 예고편 비상경제장관회의·AX-Sprint·계란 수입 동시 발표 미국이 쉰다. 한국은 쉬지 않는다. 오늘 미국 금융시장은 준틴스데이(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미국 연방 공휴일)로 휴장한다. 어제 나온 FOMC 결과의 여진은 그대로 남는다. 한국 시장은 오늘 그 여진을 혼자 소화한다. FOMC 다음 날, 한국만의 장 미국 거래가 멈추면 글로벌 유동성이 준다. 코스피의 … Read more

선물이 아니다, 구애다 — 슈퍼갑이 한국에 두 번 웃은 이유

] HBM·소버린 AI·추론 전환…엔비디아가 한국을 필요로 하는 세 가지 신호 지난해는 깐부치킨이었다. 올해는 ‘형님 저요’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고른 회동 장소다. 회식을 마친 일행은 모여든 시민에게 간식을 던졌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수장이 한 일이다. 언론은 ‘선물’이라고 불렀다. 지난해 방한 때 “한국이 기뻐할 발표가 있다”고 하자 ‘선물’이라 했다. 올해 “4가지 비즈니스를 갖고 왔다”고 … Read more

비둘기 데려왔는데 매파?…연준은 왜 돌아섰나

워시 체제 첫 회의서 ‘완화 편향’ 삭제…연내 1회 인상 시사한미 금리차 1.25%p·원화 1500원…한은, 인상 압박 커져 트럼프는 금리를 내릴 사람을 앉혔다. 그런데 정반대 신호가 나왔다.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첫 통화정책 회의를 주재했다. 결과는 동결. 하지만 점도표는 ‘인상’을 가리켰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찍은 도표다. 18명 중 9명이 연내 인상을 … Read more